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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윤 대통령, 세 번의 반성 / 조정훈, 한동훈에 “뭐 저런 사람” / 이준석 “나를 제명하라”

2023-10-19 92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윤수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'세 번의 ○○' 윤 대통령 보이네요. 뭘 세 번이나 했나요. <br><br>3일 연속 반성을 했습니다. <br> <br>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. <br> <br>[그제, 국민통합위원회 만찬] <br>얼마나 이 정책 집행으로 이어졌는지는 저와 우리 내각에서 좀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도 좀 많이 하겠습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대통령 홍보수석 (어제)] <br>(윤 대통령은) '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', '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' <br> <br>[오늘,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] <br>저보고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더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만 <br><br>Q. 대통령이 반성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자주 보는 건 아니죠. <br><br>네 윤 대통령 반성에 맞춰, 국민의힘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. <br> <br>먼저, 오늘 회의장 배경 문구를 바꾸고 국민의 뜻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Q. 겸손한 걸 강조했네요.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변화는 못 느끼겠는데요. <br><br>바뀐 건 또 있는데요. <br><br>그동안 이런 현수막 많이들 보셨죠? <br> <br>정쟁을 부추기는 현수막, 철거하겠다고 합니다. <br> <br>이것도 없애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박정하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(오늘)] <br>정쟁형 요소가 있는 당 소속 TF를 정리토록 하겠습니다. 그동안 정쟁을 야기했었던 불필요한 것들을 폐기하거나<br><br>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 등을 없애고 정쟁이 아닌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한동훈 장관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보이네요. 뭐 저런 사람, 말에 가시가 있어 보이는데요. <br><br> 조정훈 의원이 한동훈 장관 첫 인상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조정훈 / 시대전환 의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 처음에 한 장관과 대정부 질의, 상임위 질의를 할 때 '뭐 저런 사람이 있나' 싶었어요. 말이 너무 빨라요. 유튜브 1.5배속이야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(지난달 1일, 국회 법사위)]<br>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례가 있습니다. 전례가 있어서 거기에 맞추려고 한 것이고요. 의원님, 제가 적정한 시기에 공개할텐데요. 나중에 보시면 지금, 아니 비교는 당연히 전정부랑 해여지 어디랑 하겠어요. <br> <br>하지만 조 의원, 지금은 정치적 강함이 있다고 달라진 평가를 보여줬습니다. <br> <br>Q. 두 사람 요새 친해 보여요. 최근엔 조 의원이 주선자로도 나섰잖아요? <br><br>네 한동훈 장관과 '부산 돌려차기' 사건 피해자가 통화할 수 있게 다리를 놓은 게 조 의원이죠. <br><br>한 장관이 먼저 전화가 왔다면서, 이런 후일담을 전했습니다. <br> <br>[조정훈/ 시대전환 의원 (지난 11일)]<br>('부산 돌려차기' 사건) 피해자입니다. 이분은. <br> <br>(화면속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) <br>범죄 피해 보조금 자체도 직접 제가 신청을 하고 다녀야 되겠고 혼자서 이거를 찾아가려고 애를 썼는데. <br> <br>[조정훈/ 시대전환 의원 (지난 11일)]<br>이 피해자분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장관 (지난 11일)]<br>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져 느끼셨을 것 같은데, 점에 대해서 제가 죄송하다 말씀드립니다. <br> <br>[조정훈 / 시대전환 의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한 장관이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. <br> <br>통화에서 한 장관, "이 정도 위치에 있으면 갚아야 할 시기"라는 말도 했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갚는 방식이 총선 출마를 말하는 거 아니냐 해석이 분분합니다. <br> <br>Q. 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여요. 나를 당에서 제명하라고 했어요? <br><br>네 오늘 SNS에서 본인을 즉각 제명하라고 했는데요.<br><br>사실은,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"이준석 대표가 탈당하면 지지율이 3~4%p 오른다"고 한 말에 반격한 겁니다. <br> <br>이 분석이 맞다면, 본인을 즉각 제명해서 지지율을 올리라는 거죠. <br> <br>Q. 진짜 제명하라는 게 아니라, 비꼰거네요. <br><br>맞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대표가 당을 떠나 신당을 창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죠.<br><br>생기지도 않은 신당의 파괴력은 여권내에서도 제각각입니다. <br> 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,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<br> 수도권에서는 엄청난 파괴력이. 우리 국민의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뜨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집니다. 그래서 신당은 우리에게 최대 위기가 된다. <br><br>[조정훈 / 시대전환 의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컬트 정당(소수 추종 정당)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. 이준석의 상징성은 국민의힘이라는 보수 정당 큰 배에 있을 때만이 가치가 있는 희소성이 있습니다. <br><br>이 전 대표의 창당 언급은 '여론 간보기'라는 내부 시선도 있습니다. <br><br>[이용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, 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] <br>12월까지 가서 본인은 판단하겠다는 의미가 결국은 어떤 여론조사에 의해서 당원들의 지지세력이 높다면 언제든지 뛰쳐나가서 창당을 하겠다는 <br><br>여권의 위기는 국민 마음을 얻지 못해서죠.<br><br>실체가 불분명한 신당 논란 보다는 국민 마음 얻는 민생 제대로 집중해보면 좋겠네요. (민생집중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 <br>구성: 윤수민 기자·박정빈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, 여서희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전성철 <br>Video Source Support: 편파디쟌, 리오네자막, 쟈니클래스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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